여자친구, 신곡 ‘시간을 달려서’ 한·중·일 3개국서 뜨거운 인기
2016-01-29 12:0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국을 넘어서 중국, 일본에서도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5일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한 여자친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는데 이어 중국과 일본 내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여자친구는 28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 더쇼 사전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집계한 K-POP 뮤직비디오 V차트 3위,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실시간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에서는 '금주 신곡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현지가수를 제외하면 한국가수로는 1위인 셈. 또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27일 데일리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