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3월 26·27일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2016-01-22 14:30

[사진 제공=신화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26일, 2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2월 정규 12집 타이틀 곡 ‘표적’으로 음악 프로그램 10관왕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일궈낸 신화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와 일본 팬미팅 등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멤버들의 다양한 솔로 앨범을 통해 지난 한 해 그룹과 솔로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매년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콘서트계의 신화’로 불리고 있는 신화의 콘서트는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하며 2만여 명이 넘는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강렬한 퍼포먼스와 코믹한 매력이 돋보이는 VCR 영상까지 수많은 볼거리를 연출해 최근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콘서트임을 입증했다.

오는 2월 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모집 중인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 11기에 가입한 회원에 한해 콘서트 선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아 오는 3월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신화의 콘서트가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콘서트를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드릴 테니 오는 3월 개최되는 신화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