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년 옥외광고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2016-01-20 10:30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경기도 주최 “2015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아름답고 안전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업무 관련 지자체, 공무원, 민간인 등의 사기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 업무관련 기본역량 △옥외광고 안전관련 분야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심사로 진행 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는 공무원, 민간단체, 광고협회, 기간제 근로자 등 상시 옥외광고물 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29만여 건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다. 상습적 불법 행위자에는 과태료 총 2억 72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불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지정, 신고 모니터단 운영, 현수막 게시대 정비사업,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이 늘어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신속한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가로환경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