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소한 맹추위에 난방용품 판매 50% 성장

2016-01-11 10:27

[사진제공=전자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난주부터 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난방용품 판매는 지난해 1월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으며, 강추위가 계속된 최근 한달 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난방기기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제품별로 전기장판 106%, 전기·가스 히터 등의 전열기기가 103%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난로는 141% 이상 판매가 늘며 전체 난방용품 중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었던 반면, 1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영하 권의 날씨로 난로, 히터와 같은 발열 난방기구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전기장판과 난로는 전체 판매수량의 48% 이상을 차지하며 난방용품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전자랜드 상품MD 문경욱 대리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밤이나 새벽에 손쉽게, 수시로 사용 가능한 전기장판, 온수매트 류의 난방기구가 인기 있다"며 "기온이 낮을수록 즉각적인 난방을 도와주는 히터, 난로 등의 제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