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하는 안철수 의원이 11일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후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야권의 전통적 지지층이자 신당 성공을 위해 놓쳐서는 안 되는 호남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안 의원의 탈당 이후 두 번째 광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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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오른쪽)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119포럼 주최로 열린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11/20160111063945451433.jpg)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오른쪽)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119포럼 주최로 열린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로 이동,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와 '광주 집단지성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전남 순천에서 '안철수,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순천경찰서를 격려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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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경남 창원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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