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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천시 자금 종합설명회, 기업들의 열띤 관심속에 개최

2016-01-06 08:0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5일 비즈니스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인천시 중소기업육성기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자금지원의 세분화가 이루어져 이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에는 경영안정자금이 2015년도 보다 500억원 증가한 총 7,5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영세기업의 지원혜택이 2015년 평균 지원이율인 1.5%와 비교했을 때 최대2%까지 증가한다. 또한 기술, 수출, 창업, 고성장 분야의 기업은 최대 5~3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2016년 달라지는 방향에 대해 업체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설명회는 2016년 지원방향, 자금별 세부계획, 세무·회계 TIP,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인천시 자금 종합설명회, 기업들의 열띤 관심속에 개최

2016년 인천시 자금 종합설명회[1]


특히, 2016년 자금지원은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기업의 지원혜택 강화하고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집중지원을 방향 삼아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단독으로 진행된 인천시 자금 설명회에 업체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선 채로 설명회를 듣기도 했다.

진흥원 담당자는 “처음 개최하는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상반기에만 군·구와 협회를 중심으로 10회 이상의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안내로 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