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서울시, 지하철 요금인상 사실무근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가 제출한 것”
2015-11-24 09:37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서울시, 지하철 요금인상 사실무근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가 제출한 것”…서울시, 지하철 요금인상 사실무근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가 제출한 것”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 200원 추가 인상된다는 소식을 부인했다.
서울시는 23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 이후로 추가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12월 제출한 서울메트로, 도시철도 양공사의 중장기 재무예상 계획에서 주기적 요금인상안을 제출해 시 재정담당관의 투자출연기관 중기 재정계획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년마다 대중교통 요금을 조정토록 하는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 개정안은 시의회에서 계류된 상태다.
올해 200원 인상으로 서울메트로는 1574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978억원의 부채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를 토대로 양사는 부채경감을 위해 향후 운송원가의 9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