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손바닥 여행 가이드북 '여행 11번가' 새단장…매일 오전 10시 초특가 판매

2015-11-20 00:02

[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11번가가 ‘여행11번가’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항공권은 물론 숙박 예약부터 여행지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PC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은 화면을 구현했으며, 원하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면 다른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신애솔 여행팀 MD(상품기획자)는 “온라인 여행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여행 상품까지 모바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손쉽게 둘러보고 구매, 예약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이번 개편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와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보다 편한 ‘여행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16%)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한달(10월 17일~11월 16일)간 여행11번가 전체 매출 중 ‘모바일’ 구매비중은 65%에 달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내 여행11번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뛰었다.


11번가는 ‘여행11번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초특가 여행딜’을 통해 ‘티웨이 제주 편도항공권’(18일)을 1만9900원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티켓’(19일)은 6만1900원에 판매한다. MD추천 상품 구매 때 포인트 리워드 혜택도 있다. ‘미국·캐나다 주요도시 왕복항공권’은 55만9000원부터, ‘스위스패스 1·2등석 성인권’은 19만5000원부터, ‘보라카이 라까멜라 패키지 4·5일’은 29만9000원부터, ‘제주 켄싱턴호텔’은 16만5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22% 포인트(최대 10만 포인트)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