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비·바람도 점차 강해져
2015-11-12 20:04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에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수확률 60∼90%로 비가 오다가 오전에는 충청이남지방,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남북 동해안·남해안·제주도 20∼60㎜, 전남북·경남북 내륙·울릉도·독도 10∼40㎜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5∼20㎜의 비가 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춘천 7도 △제주 14도로 오늘과 비슷하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춘천 15도 △제주 18도로 오늘보다 낮다.
기상청은 내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내일과 모레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