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보화장학금' 수여식

2015-10-06 12:10

▲보화장학금, 수여식[사진제공=보령화력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는 10월 6일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하여 2015년도 보화장금 수여식을 보령시내에서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보화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장학위원(위원장 유성종)과 장학금 수혜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2015년도 보화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를 대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중·고생 96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07명에게 수여되었고, 장학금으로 2억7천여만원이 지급되었다.

  또한 보령화력본부는 1992년부터 보화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3,815명, 32억2천여만원을 지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보화장학회 위원장인 유성종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본부의 장학금은 어린 학생들에게 주는 단순한 경제적인 도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령의 미래를 밝혀가는 의미 있는 투자”라고 역설 하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이룩한 모든 성공의 결과물이 개인의 영광과 보령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화장학생으로 선정된 윤선경 학생의 학부모 윤세기님은 “요즘 대학생 학비가 너무 비싸 가계에 부담이 되는데 보화장학금을 받게 돼서 기쁘고 보령화력본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보령시내 식당에서 장학위원들이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오찬을 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6월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4개면 및 웅천읍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740명에게 3억7천여 만원의 일반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