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일 한시적 조정

2015-10-05 10:20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기간 중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현재 안산시는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10일과 넷째 일요일로 지정하여 영업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활성화를 위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무휴업일 변경을 요청한 대형마트와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해 행사 기간(2015. 10. 1.∼10. 14.) 중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일인 10일을 행사기간 이후인 15일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안산시에 개설한 대형마트와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의무휴업일은 이달 한해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변경된다.

한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14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쇼핑몰 등 2만7000개 점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