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회계연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지동 글로벌 다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114개 부서 성인지 예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예산서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서와 성별 영향분석평가와의 연계, 전년도 성인지 결산서 평가 결과의 환류 조치를 통한 성과 목표 설정 방안 등 실무위주 전달 교육과 함께 성인지 예산서를 교육장에서 작성하고 즉시 컨설팅을 받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종재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집중교육을 통한 성인지 예산 직원 업무역량을 강화해서 제도의 효율성을 높여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성인지 예산은 10월 중 성인지 예산서 작성·심사 및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고 11월 중 시의회에 제출하여 심의·의결을 거친 후 오는 12월 21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