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경기장·양양국제공항…중국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투어!
2015-08-24 18:58
CCTV, 인민일보, 신화통신, 중국TV 등 8개사 약 20여명 참여…행사취재, 도지사 인터뷰 실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계올림픽 경기 장소와 양양국제공항에 대한 홍보를 위한 중국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강원도는 중국의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계기로 ‘동계올림픽’을 매개로 삼아 중국과 스포츠를 비롯한 경제, 관광, 문화 등 주요 분야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프레스투어에 참여하는 매체는 CCTV, 인민일보, 신화통신, 중국TV 등 8개사 약 20여명으로 동계올림픽 권역 베뉴투어(venue tour)와 양양공항 브리핑, 행사취재, 도지사 인터뷰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은 강릉 올림픽파크 건설현장에 이어 양양국제공항에서 개최되는 (사)재미있는 재단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5비행기끌기대회”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한 중국선수 응원을 비롯한 행사관람 시간을 갖고 이어 양양국제공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양국제공항은 이용객의 70% 이상이 중국노선 이용자들로 올해 메르스로 중단된 중국노선 가운데 남창·장가계·복주 등 9개 도시에 대한 취항이 9월 5일부터 재개된다.
또 "이번 방문으로 맺은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강원도 현안사업의 중국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