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윤보미, 내숭 없는 괴성…'걸그룹 맞아?'
2015-08-17 11:06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를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과거 걸그룹답지 않은 괴성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윤보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누에 옮기기 레이스를 한 바 있다.
누에 옮기기 미션은 바구니에 담긴 누에를 옮기는 것이었고, 윤보미는 누에를 손으로 만지며 기겁했다. 누에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놨다가를 반복하는 겁에 질린 윤보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보미, 너무 털털한 거 아냐?", "윤보미, 무서운데도 열심히 하는 모습 귀엽다", "윤보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 LG와 KIA 경기에 앞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