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
2015-08-16 00: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15일 광명동굴에서 열린 '광명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 일본정부의 성찰과 책임을 촉구했다.
이날 제막은 나 의장을 비롯, 광명시장,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 의장은 제막식이 끝난 뒤 소녀상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일본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했다.
그는 또 "일본이 진심어린 사과 있을때까지 의회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3월 시민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