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반가운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 '폭주'
2015-08-06 11:00
-7월 마지막 주 판매량 전주 대비 2.5배, 작년 동기간 대비 3배 성장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에어컨 'Q9000'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하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 에어컨 주문이 폭주하며 7월 마지막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작년 동기간 대비 3배 성장한 것.
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폭염과 보상 판매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 여름 대세 에어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폭염 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의 바람문이 뿜어내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궁극의 시원함을 제공하며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의 온도ㆍ습도ㆍ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년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주는 초절전 강력 냉방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