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n 속초등대 프러포즈 페스티벌", 8월1일 개최
2015-07-28 19:30
‘사랑’, ‘오페라’를 주제로 한 토크쇼, 즉석 프러포즈 이벤트, 멕시코 ‘마리아치라틴’ 공연 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민예총이 개최하는 ‘속초 등대축제’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속초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속초등대축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Love in 속초등대 프러포즈 페스티벌 - 8월의 러브스토리"로 정하고 성악가 전준한(베이스)와 함께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성악가 전준한(베이스)씨의 ‘사랑’, ‘오페라’를 주제로 한 토크쇼에 이어 ‘명태’, ‘She’,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노래를 시작으로 즉석 프러포즈 이벤트, 멕시코 ‘마리아치라틴’ 공연 등이 이어진다.
현악기와 관악기로 구성된 멕시코의 대표적인 전통악단을 뜻하는 마리아치는 유네스코(UNESCO)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등대축제는 민예총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기술협회가 속초 등대를 명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4∼10월 매월 마지막 주 말을 이용해 열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추가공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