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임주환에 빙의한 악귀,김슬기 살해한 듯..이대연도 살해시도
2015-07-21 00:09
애초 신순애는 최성재가 죽였을 가능성이 제기돼 최성재가 신순애 가족에게 큰 원한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순애가 최성재의 아내인 강은희(신혜선 분)를 장애인으로 만든 장본인일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물론 지금도 강은희가 장애인인 된 데에는 신순애가 연루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야기 전개를 종합해 보면 귀신에 빙의된 사람은 나봉선(박보영 분)뿐만이 아니고 최성재도 또 다른 귀신에 빙의된 것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선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이 강은희의 어머니인 조혜영(신은경 분) 집에 와서 굿을 하는 내용도 전개됐는데 보살이 최성재의 결혼 사진과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분명히 같은 사람이지만 뭔가 다른데”라고 말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보살은 나봉선을 보자 나봉선 몸에 신순애가 들어간 것을 알고 추적한 사람이다.
서빙고 보살이 본 두장의 최성재 사진들 중 하나는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오기 전의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온 후의 사진인 것.
나봉선에 빙의한 신순애 귀신은 비록 처녀귀신으로 죽은 것이 한이 돼 나봉선에 빙의하기만 하면 강선우(조정석 분)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지만 천성이 착해 다른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나봉선은 신순애 귀신이 몸에 들어오기만 하면 기존의 소심녀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나봉선으로 변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성재 몸에 들어온 귀신은 사악한 악귀다. 최성재는 천성이 착한 훈남 경찰이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장애인 아내 강은희를 헌신적으로 사랑한다.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왔어도 이 악귀는 평소엔 활동을 하지 않아 악귀가 몸에 들어온 후에도 최성재는 이전과 같은 착한 경찰로 살고 있고 그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
최성재는 신순애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 분)가 사망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도 외면해 사실상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시도했다. 신명호가 신순애가 빙의한 나봉선에 의해 무사히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치료받은 것을 확인한 후 신명호 앞에선 신명호를 많이 걱정하는 착한 경찰의 모습을 보였지만 신명호가 없는 밖에선 신명호가 준 음료수 병을 자동차 유리에 던지기도 했다. 최성재는 신명호가 죽기를 바라고 있는 것.
또한 17일 방송에서 최성재는 경찰차를 운전 중이었는데 길목에서 리어카에 박스를 주워 담고 있는 할머니와 마주쳤다. 그 옆으로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최성재는 짜증난다는 듯 리어카를 치고 지나갔다.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가 점점 최성재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신순애의 죽음과 강은희가 장애인이 된 것, 그리고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에는 무슨 악연이 얽혀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나봉선과 신순애는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를 물리치고 얽힌 악연을 해소해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