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개청 66주년 기념 행사 실시
2015-07-10 08:13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일 수출입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66주년을 기념하여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하였다.
인천공항세관은 1949년 서울세관 김포출장소로 시작하여, 김포세관을 거쳐 2001년 인천공항의 개항과 함께 이전하였다.
우리나라 여행자의 75%, 항공 화물의 84%를 처리하는 세관으로서 지속적인 변화․혁신 등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문으로 성장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6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세관과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어려운 여건에도 자유무역지역의 경쟁력 제고 및 규제개혁, 한-중 FTA활용 지원 등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하고 관세국경에서 여행자를 통한 마약류 등의 적발과 특송통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국민건강․안보위해물품 반입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