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한국서비스대상 호텔부문 종합 대상 수상…3년 연속

2015-07-10 08:01

9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5 한국서비스대상 호텔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송용덕(좌)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백수현(우)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5한국서비스대상에서 3년 연속 호텔부문 종합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심사하는 이번 자리에서 롯데호텔이 3년 연속 호텔 부문 대상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 아래 월 1회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CS Star 상을 수여하며 연 1회 서비스 캠페인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과 고객 만족 체험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일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관,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16개 체인호텔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재정립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며 롯데호텔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9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201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배려가 고객 감동 서비스로 이어진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난 40년간 축적된 특급호텔 운영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시켜 고객에게 더 큰 사랑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 1등 호텔을 뛰어 넘어 해외에서도 롯데호텔만의 서비스로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체인호텔로 도약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