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스워? XX"…라윤경, 폭행 사건 고성·욕설 담긴 녹취록 공개 '충격'
2015-07-10 00:01
라윤경이 폭행사건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폭행 사건의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라윤경의 소식이 전해졌다.
라윤경은 인터뷰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삼자대면을 했다. 근데 삼자대면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난감하고 화나고 당황하고 그러지 않냐”며 “그런 상황이 되니까 A씨가 갑자기 욕설 하더니 ‘너 연예인 생활 못하게 해주겠다. 너 연예인이라고 잘난 척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라윤경은 이와 함께 사건 당시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내가 우스워? XX 때리라고 XXXX” 등 거친 욕설 등이 담겨 있었다.
이어 라윤경은 “깨진 맥주 잔에 얼굴을 맞았다. 아이를 안고 있던 나에게 맥주잔을 던졌다”며 “1차 폭행이 끝나고 나서 애를 안고 방에 들어갔다. ‘방까지는 안 쫓아오겠지’ 싶어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근데 들어오더니 18개월 된 아기의 배와 흉부를 때렸다.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 씨 측은 “아기를 폭행한 적이 없다”면서 라윤경을 쌍방 폭행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내가 우스워? XX"…라윤경, 폭행 사건 고성·욕설 담긴 녹취록 공개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