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력을 들여다보면 자수성가라는 단어가 가진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야간 방송통신대를 다니면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그에 멈추지 않고 행정고시에 도전해 25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 동구청장과 대전시청의 주요 공직을 거친 뒤, 민선 구청장에 두 차례 선출됐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전 동구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비서실장과 대변인,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선거에 5번 출마해 2번 낙선했다. 그럼에도 뷸구하고 그는 도전을 겁내지 않는다. 선거에 떨어지면 자기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넘어져도 언제나 다시 일어날 준비를 하기에 그는 언제나 ‘청년’이다.

△ 1955년 대전 출생 △ 충남고, 한국방송통신대, 한남대 행정학박사 △ 1974년 대전지방원호청 △ 행정고시 25회 △ 대전 동구청장(민선 2, 3기) △ 18대 국회의원(대전 동구) △ 자유선진당 총재 비서실장, 대변인, 정책위의장 △ 현재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