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위험성, 과거 '서프라이즈'에서 다뤄…두 달간 2000여명 사망

2015-05-28 08:18

탄저균[사진=MBC 방송 캡처]

미군에서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과거 '서프라이즈'에서 탄저균을 다룬 에피소드가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음의 도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에 따르면 1979년 소련에서는 고열과 오한에 시달리다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사람이 둬 달간 사2000여명에 달했다.

이에 CSI가 조사에 착수, 소련이 민간인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고 추측했다. 결과 켄 알리백 박사가 만든 생화확 무기를 통해 탄저균이 유출돼 방생한 사고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