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특구 활성화 전략구상 박차
2015-05-15 10: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철도특구 활성화 전략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 시장을 비롯,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철도특구의 비전과 도시계획, 사업 추진방안 제시를 위한 ‘의왕철도특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의 중간결과를 재검토하고 추가적인 변동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진행사항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문과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철도테마문화 활성화,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 친환경 정주환경 및 생태계 보호, 왕송호수변 오픈 스페이스 조성 등 5개의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철도테마거리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철도공원, 체험학습전시장 등의 특화사업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해 오는 9월 용역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