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설명회 열어

2015-04-08 08: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015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이하 ‘내수기업지원사업’)」의 인천지역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7일 2시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명회에는 동 사업 인천지역 선정기업100여개가 참석했다.

인천중기청,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설명회 열어[사진제공=인천중기청]


‘내수기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내수기업에 머물러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수출 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코트라를 통해 기업별로 수출전문가인 PM(Project Manager)이 배정되어 기본적인 수출 전략을 비롯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된다.

지난해 500개사 규모의 시범사업을 거친 동사업에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전국 2,000여개사, 인천지역은 120여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동 사업 인천지역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진행일정과 지원계획 설명 등이 이루어졌고,사업진행기관인 코트라 소속의 수출지원 전문가들이 온라인마케팅 전략 및 수출기업이 되기 위한 필수 준비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최광문 인천중기청장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지원’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내수시장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라고 설명하면서,동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통한 도약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