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1시즌 가격 폭락, 만우절 이벤트 영향

2015-04-06 10:40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피파온라인3’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가격이 폭락했다.

5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는 만우절 이벤트 마지막날 선물로 ‘시즌 랜덤 1명 지명 선수팩’을 지급했다. 이 영향으로 ‘대장’이라 불리는 시즌 별 가장 높은 가격의 선수들이 폭락했다.

특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11시즌이 5일 물량이 쏟아지며 가격이 급락했다. 지난 3월 13일 3150만EP까지 하던 즐라탄은 6일 오전 10시 현재 1500만EP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만우절이벤트로 EP도 같이 풀렸기 때문에 선수 시세는 곧 회복하리라는 전망이 많다. 사용자들은 낮아진 가격의 즐라탄을 그냥 사용하거나 강화하는 등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06시즌 티에리 앙리는 만우절 이벤트 이후에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690만EP를 하던 앙리는 6일 오전 10시 현재 1490만EP에 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