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저소득 가정 전·월세보증금 지원

2015-04-06 10:4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아름다운가게로부터 1억 원을 지원 받아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 당 최대 300만 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이며,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에 저소득 가정가운데 긴급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녀를 둔 가정이다. 자녀가 장애 등을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나이제한이 없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미사용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한 판매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총 1억 원의 수익금을 위기가정 주거지원을 위해 지원하고 도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맡게 된다.

도와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저소득가정 총 35가구에 전·월세 보증금으로 9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접수는 각 시·군 무한돌봄센터에서 하는데,자세한 사항은 도 나눔문화팀 031-8008-521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