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단돈 100만원 광고 화제 속 " 중소기업 광고도 3~4개 찍어"

2015-02-27 16:20

[사진=영상캡처]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직접 제작한 공익 광고가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광고 회사 '광고100'을 설립한 유세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기발한 공익 광고들을 '광고100'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맙시다' 등 총 두 편. 공익 광고에 걸맞은 주제를 기발한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광고100'의 광고는 유세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재능 기부 취지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광고100'은 '수천, 수억원에 이르는 값비싼 광고제작비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 각종 기업에게 100만원이라는 최소 제작비용 만으로도 효과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유세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익 광고 제작 후 반응이 좋아, 현재 3~4개의 중소기업 업체의 광고를 찍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