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내1리 다목적회관 준공식 개최

2015-02-05 13:3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영흥면 외1리에 다목적회관을 신축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다목적회관은 연면적 323.22㎡의 지상 2층 건물로 사업비 9억 4천 5백만원이 투입 됐으며, 1층은 거실과 취사시설, 이동식사우나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활용되고 2층은 다목적교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옹진군 영흥면 내1리 다목적회관 준공식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군은 지난 2013년 10월 영흥면 내3리에 다목적회관을 세운데 이어 이번에 외1리에도 다목적회관을 신축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뿐 아니라 주민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의 장소를 마련하는 등 복합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문화활동 및 각종 회의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다목적회관은 도서 주민의 지역공동체의식 함양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