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광현 "엄마 옷 속에 손을…가슴 만지려다 따귀 맞았다"

2015-02-05 10:46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광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한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 배우 박광현·성혁, 가수 정용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박광현에게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 가슴을 만지려다 따귀를 맞았다면서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광현은 "당시 버스정류장에서 엄마 가슴을 만지려고 했다. 이에 당황해서 그랬는지 엄마가 따귀를 때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릴 적 할머니랑 같은 방을 썼었는데 항상 누워 계시면 가슴을 만지는 게 버릇이었다. 그래서 가슴 만지는 걸 늦게 뗐고, 뺨을 맞은 그날도 아무렇지 않게 엄마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려고 했다. 엄마 가슴이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광현, 가슴 만지는 거 진짜 늦게 뗐네", "하긴, 초등학교 4학년이 길에서 엄마 가슴을 만지면 그것도 보기 흉하지", "'라디오스타' 박광현, 진짜 오래간만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