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세계 물포럼' 기념주화 3월 발행
2015-01-29 11:2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오는 4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알리기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3월 25일에 세계물포럼 기념주화 1종(액면가 1000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물포럼 기념주화는 구리·아연·니켈이 혼합된 3종 재질화다. 평소 사용하는 동전과 같은 제작 과정을 거치지만 흠집을 최소화했다. 최대 2만개가 발행된다.
기념주화는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가 기념우표와 세트 상품으로 묶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세계 각국이 지속 가능한 수자원 정책을 공유하고, 물 문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열리는 물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다. 1997년 모로코에서 처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