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총성,사격훈련 총성 오인 해프닝으로 밝혀져
2014-12-01 17:21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산 공군기지 총성에 대해 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오산 공군기지(K-55) 내 미 헌병대에 '오늘 훈련이 없는데 총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미군은 낮 12시쯤 부대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응조치반을 투입해 부대 곳곳을 수색했다.
주한미군 측은 한국 경찰 당국에 수색 종료 후 오산 공군기지 총성에 대해 “사격훈련 총성 오인신고에 따른 수색이 있었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교 내 총기난사 사건이 미군 부대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