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년 베트남 新관세법 '번역책자' 배포
2014-12-01 15:09
베트남 진출기업 애로 해소에 기여
[사진='베트남 관세법 2014' 책자표지 모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오는 2015년 1월부터 시행하는 베트남 신(新)관세법에 따라 번역본인 책자배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관세청은 지난 6월 관세법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베트남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을 통해 관련 책자를 국내외에 배포 중이다.
이번 배포대상은 베트남과 거래하는 국내기업 및 관세사, 물류업계 종사자와 베트남에 진출한 3300여 개 한국 기업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의 무역규모는 수출입을 합친 282억 달러 규모다. 싱가포르의 경우는 326억 달러로 동남아 2번째 무역상대국이자 주요 투자협력국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