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은퇴 특화 ‘평생설계통장’ 출시

2014-12-01 14:55

[사진=기업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만 40대 이상 고객을 위한 ‘IBK평생설계통장’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은퇴금융 브랜드명을 딴 이 상품은 입출금식과 적립식, 거치식(일반·연금형) 등으로 구성됐다.

입출금식은 은퇴 후 연금이나 용돈, 월세소득 등 고정 수입이 있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4대연금이나 기초노령연금 등을 이 통장으로 수령하면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8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수료(월5회)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전자금융수수료 등을 면제 받는다.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은 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목돈운용을 위한 거치식은 원금과 이자를 만기에 찾는 일반형과 목돈 예치 후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는 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적립식과 거치식 일반형은 회갑?칠순?팔순 등의 사유로 만기 이전에 해지할 경우 특별중도해지 이율을 적용 받는다.

이 밖에 이 상품의 입출금식 통장으로 연금을 받거나 적립식·거치식 상품에 가입하면 1000만원(피해금액의 70%)까지 보장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보상 보험 무료가입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