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쾌적한 산행 환경을 위한 노력 인정받아
2014-12-01 13:15
[양주시제공]
이번 대회는 산림청에서 지역별 산악 관련 단체의 우리 명산 클린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우수사례 분야에 ▲산악단체(15개 단체)와의 MOU체결 ▲산악단체 숲사랑지도원 위촉 ▲명산 클린 캠페인 ▲안전한 숲길 운영 간담회 개최 ▲걷기대회 및 명산 클린 활동 개최 ▲재미있는 숲체험 운영 ▲숲길 응급 구급함 설치 ▲이정표에 산악안전사고 위치표시 및 QR코드 표기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주 명산 가꾸기를 위해 양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산림정화,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위험수목 제거,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산악단체인 양주 ‘한마음산악회’(회장 송경덕)도 클린 활동분야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산악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양주 명산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감악산 등 17개소의 등산로 정비와 불곡산 등 8개소의 트레킹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불곡산 트레킹길을 ‘아름다운 숲길 인증’을 위해 현재 산림청에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양주시 삼숭동 일원에 ‘양주 천보 산림욕장’을 조성 금년 말 개장 예정에 있는 등 시민들을 위한 산림휴양 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