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아이언맨·베어브릭 등 한정판 피규어 경매
2014-12-01 12:14
마블 캐릭터 75주년 기념
또 캐릭터별 인기투표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마블 캐릭터 이어폰과 페이퍼토이, 텀블러 등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아이언맨, 베어브릭, 헐크의 피규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는 시작일 오전 10시부터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최고가에 낙찰된다.
1~3일에는 시작가 1천원부터 아이언맨의 3종 피규어(마크42, 패트리어트, 워머신)가 경매된다. 이번에 경매로 나오는 피규어는 세로 길이 30CM의 대형 모델이며, 패트리어트의 경우 스페셜 에이션 리미티드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한정판이다.
3~5일에는 마블 캐릭터의 베어브릭 피규어 4종의 경매가 열린다. 불사조 데드풀, 엑스맨의 리더 사이클롭스, 스파이더맨의 악당 베놈, 울버린 등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5~9일에는 인크레더블 헐크의 흉상 피규어 경매가 진행된다. 세로길이 130cm의 실물크기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품이다. 시작가는 50만원이다.
마블 캐릭터 인기투표도 진행한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고 투표 내용을 SNS(페이스북)에 공유 후 경품 응모를 하면 응모 즉시 옥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100% 경품에 당첨된다. 마블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가습기, 이어폰, 페이퍼토이(각 75개)와 옥션 100포인트, 1000포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온라인몰 최저가로 마블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헐크 캐릭터가 그려진 이어폰(8900원), 토르와 아이언맨 워머신의 페이퍼토이(8900원), 텀블러(9900원) 등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 구매 선착순 750명에게는 마블 캐릭터가 그려진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박희제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만화-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마블 캐릭터 피규어는 옥션 중고장터에서도 인기리에 거래돼 이번 경매는 매니아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마블 캐릭터 탄생 75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상품의 경우 개성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