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해철 메우는 허지웅, 낙제점 받았던 이현이 ‘속사정쌀롱’ 과연?

2014-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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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해철 메우는 허지웅, 낙제점 받았던 이현이 ‘속사정쌀롱’ 잘할까?…신해철 메우는 허지웅, 낙제점 받았던 이현이 ‘속사정쌀롱’ 잘할까?

허지웅과 이현이가 '속사정 쌀롱' 새 MC로 합류했다.

30일 JTBC에 따르면 허지웅과 이현이가 ‘속사정 쌀롱’ MC로 투입돼 故 신해철의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속사정 쌀롱’ 제작진 측은 "최근 녹화에 허지웅과 이현이가 ‘속사정 쌀롱’의 새로운 MC로 참여했으며 기존 MC인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과 '찰떡 호흡'을 맞춰 준비된 MC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진 측은 "날카로운 시선의 입담을 뽐내는 허지웅과 모델계의 김구라 이현이가 ‘속사정 쌀롱’에 합류함으로써 인간 심리에 대해 더욱 예리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지웅 이현이는 이날 ‘속사정 쌀롱’ 첫 녹화에서 인간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주며 토크에 밀도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허지웅과 함께 토크쇼 MC로 첫 도전을 하게 된 이현이는 기존 ‘속사정 쌀롱’ MC들과의 만남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현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7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 한혜진, 클라라와 레드카펫 리포터로 나섰지만 스타들과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해내지 못했다.

이현이가 말 잘하는 MC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만 남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허지웅 이현이 활약은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속사정 쌀롱' 6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