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1일 단행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승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 8명에 비해 올해는 3명에 그쳤다. 계열사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성과주의 원칙을 따른 것이다.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올해 삼성전자를 포함해 많은 회사들의 경영실적이 부진해 승진 인사를 포함한 인사폭이 예년에 비해 축소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관련기사이재용 '초거대 AI' 승부수…삼성, 국내 1위 슈퍼컴퓨터 가동새 정부 출범 1주일, 투심은 '삼성·SK·두산'…李 테마주는 30% 급락 外 #사장단 #삼성 #인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