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2014-11-30 20:28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에 의정부역사에서 ‘성폭력 예방의 달(11월)’과 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북부원스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 성·가정폭력 상담소 등 도내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폭력 없는 세상,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 합니다.’ 라는 주제 아래 성폭력 추방을 위한 선포식,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성폭력·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대처법,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하였다.

지재성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해서 나의 일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청은 성폭력 예방의 달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 민·관 간담회 개최, 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8일에는 여성긴급전화1366센터와 함께 가정폭력예방 “보라데이 캠페인”을 개최하여 여성폭력 근절과 폭력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