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배 중고생 스피치·토론대회 내달 1일 개최

2014-11-28 17:47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 결선이 다음달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예심을 진행, 연설 부문 12명, 토론 부분 16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려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 결선이 다음달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예심을 한 결과 △연설 부문 12명 △토론 부분 16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연설 부문은 '인성'을, 토론은 '인성교육진흥법안'을 각각 주제로 열리며, 대상 격인 장원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경희대학교 총장상, 국회 사무총장상 등을 수여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인성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인성 회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