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이대형,KT 위즈 특별지명..김기태 감독과 불화설?.."벌써 2번째"
2014-11-28 15:4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선수가 KT 위즈 특별지명으로 팀을 옮기는 가운데 김기태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28일 KBO에 따르면 kt의 특별지명 결과, 9개 구단에서 선택한 9명의 선수 중 기아 타이거즈 소속 이대형이 포함됐다.
이대형은 지난해 FA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이대형은 기아 타이거즈 이적 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듯 싶었지만 2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되 kt위즈의 선택을 받았다.
이대형은 공교롭게도 김기태 감독 부임 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기아 타이거즈는 젊은 투수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김기태 감독과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야구인생 꼬이네요","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김기태 감독과 전생에 원수였나 보네요","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팀을 옮기더라도 열심히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