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 기술금융 현장간담회 개최

2014-11-28 15:17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째)과 서울지역 기술금융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 및 청년창업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서울지역 기술금융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호남·경기·인천지역에 이은 다섯 번째 현장간담회로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극복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기술보증기금 거래기업 및 청년창업자 등 2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창업 후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로 느낀 자금문제와 서울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문제점들을 반영해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맞춰 기술금융을 선도하겠다"며 "최근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연초 계획 대비 5000억원 늘어난 20조2000억원으로 확대했고 내년에도 경기상황을 감안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