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5년 정기 임원인사…배정태 전무 부사장 승진
2014-11-28 15:09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G생활건강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5명, 자매사 전입(전무) 1명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뷰티 사업부장 배정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LG전자 스페인법인장 이우경 전무를 해외사업총괄로 영입했다.
배 신임 부사장은 2010년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으로 비탄산 음료시장 등을 공략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부터 화장품사업을 총괄하는 뷰티 사업부장에 임명돼 글로벌브랜드 육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전무는 P&G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LG전자로 영입, 현재 스페인법인장을 맡고 있다. 향후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글로벌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과감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다음은 2015 LG생활건강 임원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배정태 뷰티 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
▲이병문 HG.온라인영업부문장 ▲박성원 CM.Prestige 마케팅부문장 ▲조영한 뷰티.CBD 기획부문장 ▲김종일 디자인센터장 ▲서태원 코카콜라음료 생산총괄
◇전무 전입
▲이우경 해외사업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