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28일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4 강원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군 에너지 담당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행사는 범도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에너지절약 촉진을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 12회 강원도에너지 대상 수상 기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 '철원 동송초등학교', '원주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단' 등 3곳이며, 한국남부발전(주)영월천연가스발전소, 석사두산아파트관리사무소 장봉화 과장, ㈜대명레저산업양양지점 임복일 대리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삼양식품(주) 유가공 김진표 기장, 호텔인터불고원주 김수성 부장, 삼척의료원 김진학 실장,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권오선 연구원, ㈜동호 엔지니어링 정교석 대표이사, ㈜서브원 홍원기 책임 등 6명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도는 밝혔다.


이어, 영월군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사례를 발표와 (주)신영이앤피가 목재펠릿을 이용한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내 난방온도 준수,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