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주민입주 시작
2014-11-26 17:43
LH와 양주시는 26일 오후 현삼식양주시장, 정성호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주민입주와 신도시 기본도로망 개통’을 알리는 최초 주민입주 환영 및 기본도로망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역사와 전통의 600년 고도 양주시에서 명작신도시 탄생을 알렸다.
양주신도시는 양주시 옥정·회천·고암동 일대에 두 개 택지개발지구로 예정지구 지정되어 1,100만㎡ 면적에 16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이 가운데 약63%에 해당하는 700만㎡의 옥정지구 조성이 완료되어 연차적 입주가 시작된다.
양주신도시 입주시작으로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유일한 법정 신도시가 탄생하였으며 이 지역의 크고 작은 택지개발지구와 함께 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안정적 주택용지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주거지역으로서 핵심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양주신도시는 서울도심과 직선거리 30Km대에 위치하여 LH에서 시행하는 광역교통개선사업 및 구리-포천고속도로, 경원선(1호선 전철) 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서울도심권에 1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하므로 성장가능성은 대단히 높지만 현재 타 신도시에 비교해 유명세가 덜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