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24일 유성구 회덕복지만두레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 위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기여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기부로 재원을 마련하고, 임용택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

기계연은 교육기부(과학 강연)와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KIMM Science School’ 등 업무와 연관성을 가진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를 통해 ‘KIMM 나누미펀드’를 조성해 KIMM 장학금 지원, 1사1촌 농촌결연마을 지원,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더욱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