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특징,뽀얀 흰살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

2014-11-24 17:30

개복치 특징,뽀얀 흰살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사진=개복치 특징,아이클릭아트 제공]

개복치 특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복치 특징, 뽀얀 흰살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

몸 길이 1.8m, 몸무게 1000kg에 육박하는 개복치의 맛이 화제다.

개복치는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는 식용되고 있고 몸체 대부분을 먹을 수 있다.

개복치는 기름기가 많고 살이 뽀얀 편이라 맛이 참치 흰살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린내가 안 나는 편이라 회로 먹기도 하는데, 기름이 소화가 잘 안 돼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등쪽에서 나오는 흰색의 창자를 요리해 '용창'이라는 별미를 만들기도 하다.

특히 지느러미를 몸통의 살보다 별미로 취급한다.

껍질은 삶으면 흐물흐물해져 우뭇가사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즉, 껍질은 수육, 뱃살은 회무침용, 머리뼈와 머릿살은 찜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근육 부분은 갈아서 어묵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복어의 한 종류인 개복치는 몸의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다. 또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몸길이 3.3m, 지느러미 길이 4.2m, 몸무게 2.3t이나 나가는 개체가 잡힌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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