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첫방송 시청률은?

2014-11-24 10:53

'닥터 프로스트' 첫방송 송창의 정은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첫방송된 '닥터 프로스트'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3일 오후 첫방송된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연출 성용일)는 평균시청률 1.9%, 최고시청률 2.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대부터 40대 여성시청층에서 모두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4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최고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닥터 프로스트'에서는 천상원(최정우 분)의 권유로 용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하는 프로스트(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스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여배우 유안나(이희진)를 상담하는 것.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고백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안나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임무를 맡았다.

공간을 추적하는 능력을 가진 프로스트는 유안나의 집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유안나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의 흔적을 발견한 것. 유안나는 유안나가 되고 싶었던 무명의 연극배우에게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