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출발 원년 행복한 ‘구미’ 만든다.
2014-11-22 13:52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차질 없이 추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을 위해 매년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6기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 목표로 하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2014.9.30)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일자리 종합대책은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행복플랜119’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2014년 주요업무계획, 구미시 중장기 발전전략 구미비전 2030계획 등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시책을 반영해 ‘일자리가 최고의 행복이다’란 슬로건 하에 걱정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구미를 만든다는 야심찬 의지로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2014년 구미시가 추진하는 부문별 일자리창출 목표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기업도시에 걸맞게 일본․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사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민간부문의 고용을 확대해 안정된 기업일자리 금년 목표 6,600여개(민선6기 33,000개)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취약계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친서민일자리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산불예방,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 사회적서비스일자리사업과 지역정보화사업, 하절기방역사업 등 전문일자리사업에 올해 총 738억 원의 공공부문 예산을 직접 투입해 6,800여개 직접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전문농업인 육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청년 CEO 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대상자를 발굴․육성해 창업을 통한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춘하추동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운영, 근로자문화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노사민정협의회운영,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운영,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실시 등 일자리인프라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한 취업기회 확대로 안정적 고용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 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대한민국 명장 선정자, 구미시 최고장인 등 숙련기술자 20명으로 구성된 마이스터 멘토단을 운영해 관내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실시,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 기능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능경기대회 훈련비 지원 등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기풍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등 산업, 복지, 문화, 농림, 환경 등 5개 분야에 4,282억원의 투자 사업비로 100여개의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을 통한 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선6기가시작되는 2014년에 2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붐세대(1954~1963년)의 대량은퇴가 예상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에 참여토록 하는 ‘전문직 은퇴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 재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선6기 출발원년에 ‘8․8․8 프로젝트(8만 개 일자리창출, 8조 원 투자유치, 8조 원 국책사업 유치)’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 8만개 창출을 위해 기업투자유치 3만3000개, 친 서민․사회적일자리 2만6000개, 대형프로젝트사업 1만5000개, 일자리인프라구축 6,000개 창출목표 세부계획을 수립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