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 유모차 고객 위한 서비스 강화
2014-11-20 10:34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 직원들이 출입문 열어주는 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www.dcubecity.com, 대표 김경원)이 유모차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디큐브백화점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편리한 유선형 동선, 4층 뽀로로파크,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휴 프로모션 등으로 유아동 동반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1~10월 유아동 상품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 가량 크게 증가했으며, 유아휴게실 이용 고객 수 역시 31%나 늘었다.
이에 디큐브백화점은 최근 유모차 이용 고객 등 유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모차 고객을 위한 스윙 도어 서비스도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이다. 백화점 직영 사원들이 주요 출입문에 대기하고 있다가 유모차 고객이나 유아동 동반 고객이 출입 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다.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난 8월 말에는 SPA 브랜드 유아동복 매장을 2층에 배치해 한 층에서 비교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개편하고, 유아동복 인디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쇼핑의 편리성과 다양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